2024년 부터 늘어나는 자녀 장려금, 산후조리비용 세액공제 (나도 해당 될까?)

우리나라 출생률이 매년 최저를 갱신하고 있다.

정부에서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여러 정책들을 내놓고 있다.
그중 세법을 개정하면서 미성년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에 주는 자녀장려금을 두배로 늘리기로 했다고 한다.
 
 

자녀장려금이란?

미성년 자녀를 양육하는 저소득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한 제도이다.
 

자녀장려금 신청 조건

소득 : 부부합산 연 4,000만 원 미만
재산 : 2억 4,000 만원 미만
지원금 : 자녀 한 명 당 1년에 최대 80만 원
 
매년 5월부터 10월까지 국세청 홈택스에서 신청을 받고, 연 1회 지급한다.
 

국세청 홈택스

 
정부는 2023년 세법 개정안을 발표하면서
2024년 자녀 장려금의 연 소득 기준을 7,000만 원으로 완화발표를 하였다.
지원금액은 자녀 1인당 80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번 제도개편은 출산이나 양육 관련 세제 혜택을 저소득층 뿐 아니라
중산층까지 받을 수 있도록 확대하는 게 목적이라고 한다.
 
자녀 장려금을 받을 수 있는 집은 지난해 58만 가구였다.
내년에는 104만 가구로 확대될 예정이며
예산도 5,000억 원에서 1조 원으로 두 배 늘어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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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산후조리비용 세액공제

아이를 낳은 직 후 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연봉이 7,000만 원 이하인 경우에만 산후조리비용을 세액공제받을 수 있었다.
 
총급여액의 3%를 초과한 금액을 산후조리원에서 결제하면 초과한 부분의 15%를 세금에서 감면해 주었다.
출산 비용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추가 방안으로 
2024년부터는 소득 조건 없이 모든 근로자가 산후조리비용에 대한 세액공제가 가능해졌다.
새로운 기준은 내년 2024년 1월부터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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