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허위매물 피해 신고방법(국토부 5월31일까지 집중단속) 거래시 주의사항

중고차 시장에 못된 고질병으로 협박, 감금에 대출피해까지 피해 사례가 줄지 않고 있다. 드라마의 소재로 까지 나오며 최근 유튜브에서도 중고차 허위매물 피해를 줄여주는 콘텐츠가 인기일 정도로 그 피해가 심각하다. 정부나 지방자치단체등이 집중 단속에 나서지만 근절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정부가 다시 한번 중고차허위매물 근절을 위해 국토부에서는 5월 31일까지 허위매물 집중 단속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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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허위매물 피해 신고방법

허위매물이란 한마디로 가짜 중고차를 뜻한다. 실제 있지 않은 매물을 있는 것처럼 광고를 한다던지 폐차 수준의 침수차나 사고 치를 비산값에 강매할 때 미끼로 사용하는 중고차도 허위매물에 속한다. 허위매물 사기꾼들은 싼값을 미끼로 소비자를 유혹한 뒤 협박, 강매, 감금 폭행을 하거나 대출 사기로 까지 이어지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그러나 보복이 두렵거나 증거가 부족해 신고조차 못하는 피해자들도 많아 피해가 심각한 수준이라 한다.

허위매물로 피해를 경험하였거나 불법광고 또는 허위매물이 의심되면 대국민 민원포털 '국민 신문고'에서 '민원신청'을 통해 신청 또는 콜센터 120번으로 신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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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허위매물 거래시 주의사항

 

소비자들이 허위매물 피해를 당하지 않으려면  스스로 조심해야 한다.

▶ "싸고 좋은 차는 없다." 중고차 시장에 싸고 좋은 차 찾기란 매우 힘든 일이다. 시장가 보다 20% 이상 가격이 너무 싸다면 사고나 침수와 같은 하자를 숨기고 있는 것이 아닌지 의심해 봐야 한다. 

▶ 말도 안 되는 말로 회유하거나 현혹시키려 한다면 조심해야 한다. 딜러와 만났을 때 '사려던 차가 방금 팔렸다며 다른 차를 권유한다거나 공매로 인해 저렴한 차량이다. 계약서 작성하고 나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차량에 갑자기 문제가 생겼습니다.'등의 말로 다른 매물을 소개해 주면 대부분 고객이 사장가를 바로 체크하지 못하기 때문에 덤태기를 쓸 가망성이 많다.

▶ 혼자 수십대의 매물을 올린 딜러도 주의해야 한다. 딜러들이 중고차를 매입할 때 빌리는 대출금리도 올랐기 때문에 대부분 혼자 수십대의 차를 구매할 돈과 많은 차를 주차할 곳도 여유치 않기 때문이다.

▶ 매물 사진이나 소개란에 적혀있는 중고차 시장 정보와 판매자의 지역정보가 틀리면 안 된다. 딜러는 주로 해당지역 매매시장에 소속되어 활동하기 때문이다.

▶ 차를 보러 갔을 때 통화로 상담한 딜러가 아닌 다른 딜러가 나오거나 하면 의심해 봐야 한다. 이는 향후 법적인 문제가 생겼을 시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방법으로 신뢰도가 떨어진다.

▶ 딜러의 얼굴과 사원증이 동일한지 확인한다. 중고차 매매를 하려면 종사원증을 발급받아야 하는데 딜러가 종사원증을 하고 있지 않거나 주머니에서 꺼내 잠시 보여주고 다시 넣는 등 보여주지 않으려 한다면 사기꾼일 가망성이 많다.

▶ 커피숍에서 상담 및 계약을 진행은 조심해야 한다. 허위매물 업자는 사무실이 없거나 다른 지역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경우가 많아 신뢰가 가지 않는다. 간혹 고객을 태워 타 지역중고차 단지로 이동하려 하는 딜러도 있는데 절대 탑승하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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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의 현대차, 기아 등 대기업의 중고차 시장 진출을 반기는 것도 허물매물과 같은 피해가 속출하고 있어서 인 것 같다. 온라인에서 중고차를 판매하는 사이트가 많다. 그중 허위매물을 올려놓는 곳이 많다고 한다. 중고차 살 때는 첫째도 '가격체크' 둘째도 '가격체크'인 것 같다. 중고차 허위매물에 피해를 당했다면 직접 해결하려다 협박, 강매로 더 큰 고통을  겪을 수 있으므로 경찰이나 시민단체 요즈음 유튜버들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국토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운영하는 '자동차 365'사이트에 접속하여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실 매물 여부도 파악할 수 있고 정식 딜러여부도 알 수 있다고 하니 활용해 보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