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공습/재난 발생 문자알람시 상황별 행동 요령

5월 31일 새벽.
위급재난문자에 깜짝 놀라서 잠에서 깼던 기억이 난다.
서울에 비상사태가 발령되면 어떻게 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바로 들었다. 
그래서 전쟁/공습/재난 발생 문자알람시 상황별 행동 요령에 대해 알아보았다.
(* 행정안전부 국민재산안전포털 홈페이지 내 국민행동요령 자료 참고함.)
 

♧ 민방공 경보(경계, 공습) 시 ♧

 

<대피장소>
◎ 스마트 폰 '안전디딤돌' 어플에서
가까운 주변 대피소 찾기.
◎ 또는 가장 가까운 지하철 역, 지하주차장으로
이동하기.
◎ 포격이 아닌 화학무기 공격 상황에서는 높은 건물의 옥상으로 대피한다.

<주의사항>
◎ 포격, 호학, 공격에 대비해 방독면, 마스크, 우비,
응급약품 구비해 두기.
◎ 대피 전 가스밸브, 전기 코드는 반드시 뽑고 나가기
(화재 방지)
◎ 운행 중인 자동차는 가까운 빈터에 정차 후 키를
꽂아두고 대피하기.
◎ 가족과 떨어지는 상황을 대비해 명찰(어린이)또는
신분증 챙기기
 
 

♧ 호우주의보, 경보, 침수 상황 ♧

 

<대피장소>
 ◎ 비가 많이 올 때 조금이라도 물이 차오르면
신속하게 대피한다.
◎ 운전 시 타이오 높이의 2/3 이상 잠기기 전에
차량 이동한다.
◎ ‘안저누디딤돌’ 어플에서 대피장소 확인 후
고지대로 대피한다.

<주의사항>
◎ 지하 시설은 무릎 높이 까지만 물이 잠겨도 혼자서
문 열기 어렵다.
◎ 폭우 예보가 발생하면 비가 오기 전에 미리 집 주변
배수구를 점검한다.
◎ 침수가 예상되는 지하 주차장은 모래주머니,
물막이 판으로 대비한다.
◎ 거주하는 지역의 홍수, 침수, 산사태 등 재해위험
요인을 미리 파악한다.

♧ 지진 발생 상황 ♧

<대피장소>
◎ 흔들림이 시작되면 문이 뒤틀리기 전에 문을 열어
출구부터 확보한다.
◎ 튼튼한 탁자 아래로 들어가 몸을 보호하고
흔들림이 멈추면 대피한다.
◎ 차량을 이용하지 않고 가장 가까운 운동장이나
공원으로 대피한다.

<주의 사항>
◎ 화재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가스와
전기을 먼저 차단한다.
◎ 지진발생 직 후에는 라디오나 공공기관의
안내에 따라 행동한다.
◎ 이동 시 꼭 신발을 신고 건물이나 담장으로부터
떨어져서 이동한다.
◎ 에스컬레이터를 이용 중이라면 손잡이를 잡고
앉아서 버틴 다음 벗어나도록 한다.

♧ 물놀이 사고 상황 ♧

<대피 요령>
◎ 심호흡을 한 후 물속에서 새우등 뜨기 자세를
취한 후 구조 요청하기.
◎ 계곡에서 야영지를 선택할 때는 대피로가
확보된 곳으로 간다.
◎ 갯벌이 발이 깊이 빠진 경우 반대방향으로
엎드려 기어오른다.

<주의 사항>
◎ 물의 색이 검고 파도가 크게 넘실거리는 곳은
깊은 곳이니 주의한다.
◎ 간조와 만조는 6시간마다 바뀌니 조류 변화
시간을 알아둔다.
◎ 물놀이 중 경련이 일어나면 당황하지 말고
경련부위를 마사지해 풀어준다.
◎ 구명조끼 미착용, 음주수영, 안전구억에서
벗어나는 행동은 절대 안 된다!

♧ 화재 사고 상황 ♧

<대피 요령>
◎ 연기가 들어오는 방향과 출입문 손잡이를 만져보고
대피방법을 결정한다.
( 출입문 손잡이가 뜨거우면 창문으로 구조 요청,
아니면 계단 탈출)
◎ 주변인의 안내에 따라 큰 공터 등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다.

<주의 사항>
◎ 출입문 손잡이에 손등을 댔을때 따뜻하면
문 반대쪽에 불이 난 것이다.
◎ 불길이 천장까지 닿지 않았다면
물이나 소화기로 신속하게 끈다.
◎ 불길이 커져서 대피해야 할 경우
젖은 수건이나 담요로 코와 입을 보호한다.
◎ 방화 셧터가 내려왔다면 비상구 표시
아래쪽을 몸으로 밀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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