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핫한 ‘빈대’확인방법과 대처방법

최근 해외여행객의 짐에 불어온 빈대가
인천의 찜질방 대구의 대학 기숙사등
전국 곳곳에 출몰해 비상이라는 뉴스를 보았다.

빈대

 

빈대는 5mm 크기에 진한 갈색을 띤 동글납작한 모양의 벌레이다.
사람이나 동물의 피를 빨아먹는 흡혈곤충으로 야행성이라 밤에만 활동한다.

우리나라에서는 1970년대 대대적인 방역을 통해 빈대가 멸종 됐는데 오래된 건물이 많은 유럽에서는
아직도 빈대를 퇴치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기후가 상승함에 따라 프랑스 등에서 빈대가 급증해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고 한다.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운다.’라는 옛말에서 나타나듯이 집을 태워서라도 없애고 싶을 정도로 괴롭고 끈질긴 생명력을 가지고 있는 빈대가 우리나라에 다시 보이기 시작하니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그래서 요즘 핫한
빈대 확인 방법과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빈대 확인방법

 

✅ 물린 자국으로 확인

빈대는 날개가 없고 시력도 나빠 피부를 따라 옆으로 이동하면서 피를 뽑아먹는다.
모기와 달리 크고 작은 물린 자국들이 옹기종기 모여 연속적으로 나타난다.

✅이불에 남은 까만 자국 확인

움직이면서 까만 배설물을 남기기 때문에 이불이나, 장판, 가구 틈새에 까맣게 번진 자국이 보이면 빈대를
의심해 봐야 한다.

✅ 야간에 플래시 켜보기

빈대는 야행성이라 밤에만 나오고 눈으로 볼 수 있는
크기여서 야간에 플래시를 켜고 침대를
살펴보면 빈대를 발견할 수 있다.

빈대를 발견했다면?

 

1. 최대한 빨리 병원에 간다.
빈대는 모기의 5배 이상의 피를 빨고 가려움도 훨씬 심해 감염 예방을 위해 소독하고 연고를 발라야 빨리
나을 수 있다.

2. 집 전체를 방역한다!
눈에 보이는 벌레는 잡았어도 곳곳에 알이
남아 다시 번식할 수 있다.
전문업체 방역을 추천한다!

3. 고온세탁
빈대는 고온에 약하다.
이불, 커튼, 옷처럼 빨 수 있는 건 모두 뜨거운 물로 세탁한 걸 추천!!!

일단 빈대가 출몰하는 지역에 해외여행을 다녀왔다면
짐과 옷등 모두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서울 곳곳에 출물 중인 '러브버그' 대처법

🐝 벌에 쏘였을때 증상과 응급처치와 예방법

[건강] 온열질환 종류와 응급처치 그리고 예방수칙

폭우 속 운전중 ? 지하 공간 이용중이라면? 상황별 대처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