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2 최종화 - 남궁민 이어 문채원,김소연 까지 특별출연

 

'모범택시'는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이제훈)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을 그린 드라마이다. 시즌1 인기에 힘입어 지난달 시즌2 방영을 시작하여 시청자들에게 호평받고 있는 가운데 최종화까지 또 한 번 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출처 : sbs 모범택시2

대리 만족을 해주는 복수 소재로 사회적 이슈였던 N 번 방 사건과 취업준비생들을 외국으로 모아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집단을 응징했다. 이후에도 노인들에게 불량품을 속여 파는 조직과 아파트 불법 청약 중개인들을 속전속결로 일망타진했다.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사이비 종교 단체도 다뤘다. '모범택시 2'는 지난 3일 공개된 최근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에서 드러난 교주들의 만행을 복수 대행 소재로 삼아 교주의 민낯을 밝혀내고, 신도들을 가족들의 품에 돌려보내는 엔딩으로 대리만족을 시켜 주었다.

여기에  버닝썬 사건까지 더해져 현실 반영된 복수 소재는 '모범택시 2'의 몰입도를 높이는 중이다.

더불어 배우들의 열연도 빼놓을 수 없다. 김도기 역을 맡은 이제훈부터 무지개운수 멤버들 표예진, 김의성, 장혁진, 배유람은 시즌1을 넘는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 온하준 역의 신재하도 전작 '일타스캔들'에 이어 반전의 빌런 캐릭터를 소화하고 있어 이야기의 개연성을 높인다.

SBS 대상 출연자들의 특별출연으로도 애청자들의 눈을 호강시켜 주었다.

출처 : sbs 모범택시2

9화에는 '천 원짜리 변호사'의 남궁민이 천지훈 변호사로 특별출연으로 등장해 김도기를 도와 남다른 존재감을 뽐냈다.

또한 종영까지 2회 남겨둔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 2' 최종화에 특별출연하는 문채원과 김소연의 모습을 현장 스틸로 공개되어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공개된 문채원의 모습은 '법쩐' 속 법무관 육군 소령 박준경과는 다른 여군 비주얼을 보여줬다. 중위 계급장이 달린 육군 전투복을 입은 문채원은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은 채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문채원이 '모범택시 2'에 어떤 역할로 등장할지 주목된다.

출처 : sbs 모범택시2

문채원은 이제훈(김도기 역)과 호흡을 맞출 예정. 2021년 오디오 무비 '층'으로 호흡을 맞춘 이래 다시 만난 두 사람은 첫 영상 호흡이어서 관심이 집중된다. 촬영 현장에서 이제훈과 문채원은 눈빛만으로 서로의 감정을 꿰뚫는 연기를 펼쳤다고 한다.

출처 : sbs 모범택시2

 
장르를 불문한 연기력과 독보적인 존재감을 바탕으로 2021년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던 김소연은 '모범택시 2'의 최종화에 등장해 액션 시퀀스 속에서 강렬한 포스를 발산할 예정이다.

4월 13일 최종화에 특별 출연하는 스틸 속 김소연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올 블랙으로 세팅한 채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어 흥미를 치솟게 한다. 또한 김소연은 장총으로 어딘가를 저격하는가 하면, 기다란 총을 어깨에 걸쳐 매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다크 아우라를 풍기는 김소연이 '모범택시 2'에서 과연 어떤 역할로 등장할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출처 : sbs 모범택시2

김소연의 열연과 함께 스릴 넘치는 액션 시퀀스가 탄생했다는 후문이 있다. 이에 김소연의 지원 사격으로 스펙터클한 최종화를 예고하고 있는 '모범택시 2'에 기대감이 치솟는다.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 인 '모범택시 2'는 4월 14일 밤 10시 15화가 공개되며, 15일 최종화는 80분으로 확대 편성밤 9시 50분부터 방송된다.

모범택시2 - 김도기(이제훈)와 '무지개운수' 식구들의 화려한 귀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