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퍼스트 슬램덩크 (The First Slam Dunk)' - 일본영화 최고 흥행기록(OST 맛집)

일본 애니메이션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2023년 1월 4일 개봉 이후 장기 흥행이 이어지며 국내에서 일본 영화 최고 흥행기록을 새로 썼다. 기존 일본영화 최고 흥행기록을 가지고 있던 '너의 이름은' 380만 명의 기록을 넘어 곧 400만 관객도 멀지 않았다는 전망이라 한다. 일본 애니메이션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1990년대 인기 만화였던 '슬램덩크'를 상영화한 작품이다. 원작자인 이노우에 다케히코가 각본과 연출을 맡았으며, 특히 30대와 40대 남성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최근 CGV에 따르면 연령대별 관객 비중은 20대 26.1%, 30대 33.6%, 40대 26.8%다. 성별 비중은 여성 55.2%, 남성 44.8%로 개봉 초반과 달리 여성 비중이 더 커졌다.  청소년층의 관람 비율도 높아져 새로운 마니아 층 형성에도 성공한 거 같다. 나 또한 이 영화를 오리지널판과 더빙판 모두 관람을 하였다. 처음엔 궁금해서 한번 보고 한번 보고 나니 추억팔이 옛 감성을 느낄 수 있었고 OST 또한 너무 좋았다. 그래서 더빙판으로 N차 관람으로 이어지게 된 것 같다.

출처: 슬램덩크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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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더 퍼스트 슬램덩크(The First Slam Dunk)'

개봉일 : 2023년 1월 4일 개봉
장르 : 애니메이션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방영시간 : 125분
 

2022년에 제작된 더 퍼스트 슬램덩크(The First Slam Dunk)'는 2022년 12월 3일 일본에서 먼저 개봉한 뒤 우리나라는 2023년 1월 4일에 개봉하였다. 원작 <슬램덩크>는 불량학생 강백호가 농구선수로 성장하는 이야기다. "농구 좋아하세요?"라는 질문에 "정말 좋아합니다."라고 대답하는 과정이 산왕 전까지의 줄거리다. 이렇게 연결되는 플롯 안에서 <슬램덩크>는 미완의 결말이 아닌 완전한 결말을 이루었다. 최종보스인 산왕공고와의 인터하이 32강전을 영상화한 극장판은 송태섭이 주인공으로 나오며 그의 과거와 북산고 선수들의 과거를 회상하는 연출을 추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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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인물

출처: 슬램덩크 공식 홈페이지

 
송태석 (미야키 료타) - 2학년 / 168cm 
싸움이 잦은 성격에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지만 북산의 차기 주장으로 지목될 만큼 실력은 확실하다. 포지션은  포인트 가드이다. 타고난 스피드와 돌파력을 무기로 팀의 공격을 이끄는 사령탑을 맡고 있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에서 주인공으로 나오며 NO.1 가드라고 불리며 속공과 공중발차기가 주특기인 북산고 주전이다.

출처: 슬램덩크 공식 홈페이지

 
 
 
 
 
 

강백호 (사쿠라기 하나미치 ) -1학년 /187cm
슬램덩크 원작의 메인 주인공으로 고등학교부터 농구를 시작한 초심자이지만 타고난 체격과 운동 신경을 가졌다. 채치수에게 배운 경이로운 리바운드 능력으로 북산의 골밑을 사수하는 없어서는 안 될 존재이며  팀에 활력소이다. '왼손은 거들뿐"이라는 명대사의 주인공이며 파워포워드와 센터를 맡으며 리바운드의 왕이라도 불린다.

출처: 슬램덩크 공식 홈페이지

 
 
 
 
 
 
채치수 ( 아카기 타케노리) - 3학년 / 197cm
문제아 투성이인 팀을 전국대회까지 이끌어온 북산의 정신적 지주로 북산고 주장이다. 농구에 대한 열정이 강해 팀 동료들과 갈등을 빚기도 하였다. 강백호가 좋아하는 채소연의 오빠이기도 하다. 포지션은 센터를 맡고 있으며 고릴라, 킹콩이라는 별명을 가진 만큼 무지막지한 블로킹과 덩크를 보여준다.

출처: 슬램덩크 공식 홈페이지

 
 
 
 

서태웅( 루카와 카에데) - 1학년 187cm
지역예선에서 신인왕 & 베스트 5에 선정된 실력파로 북산의 에이스이다. 지기 싫어하는 성격으로 국내 최고 선수가 되는 것이 목표이다. 또한 강백호를 싫어하는 인물 중 하나이다. 포지션은 스몰 포워드를 맡고 있으며 잠자기를 좋아하는 게으름뱅이였으나 북산고 농구부에서 주전 5인으로 활약한다.

출처: 슬램덩크 공식 홈페이지

 
 
 
 
 
 
 
 
 
 
정대만( 미츠이 히사이) - 3학년  184cm
중학교 시절 지역 MVP로 선정된 수재로 부상으로 한번 죄절하였으나 팀으로 복귀하였다. 채치수와 동기이며 방황했던 과거를 떨치고 싶어 한다. 포지션은 슈팅 가드로 특기인 3점 슛으로 북산고 농구부의 든든한 주력이다.
 
 
 긴장감 넘치는 경기에 감각적인 OST 또한 이 영화의 관람 포인트이다. 일본의 록 밴드 The Birthday와 10- FEEF 가 참여 하였다. 오프닝인 'LOVE ROCKETS(러브로켓)'은 하나의 음으로 시작해 점점 여러 가지 소리로 늘어가는 웅장한 인트로로 아직도 가슴을 쿵쾅거리게 하는 효과를 주는 것 같다.
10- FEEF는 농구경기의 짜릿한 공기나 장면에 빠져드는 맬로디로 평소 10- FEEF에서 볼 수 없었던 음악을 만들었다고 한다. "엔딩 크레딧이 끝나는 마지막 음절까지 극장에서 즐겨 주시기를 바란다."라며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한다.
26년 만에 새롭게 찾아온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원작에서 볼 수 없었던 캐릭터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와 관객들의 마음을 울릴 가족에 대한 이야기이다. 남녀노소 공감할 수 있는 '더 퍼스트 슬램덩크' 영화와 OST와 함께  2023년을 활짝 연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