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우리 몸의 위험 신호 대사증후군 원인과 예방

불규칙한 생활 습관과 식습관, 운동부족은 질병에 걸리기 최적화 상태이다. 고혈압, 당뇨, 비만, 고지혈증,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등의 전단계인 대사증후군도 생활습관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지금은 불편함이 없겠지만 방치하고 이런 생활을 유지한다면 위험한 질병으로 발전할 수 있다. 우리 몸의 위험 신호인 대사증후군의 원인과 예방법을 알아보았다.

▶ 대사증후군이란? ◀

몸의 에너지를 만들어서 사용하는 대사. 대사 증후군이란? 신체의 대사 기능 문제가 생긴 것을 의미한다. 우리 몸은 섭취한 영양성분으로부터 에너지를 만들거나 사용하는 전반적인 활동을 하는데 대사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복부비만, 당뇨, 고혈압등의 질환이 동반된다. 이러한 질병들이 한꺼번에 나타나는 상태를 말한다. 현재 전 세계 사망 원인 1위가 심혈관질환(뇌졸중, 심근경색)이며, 당뇨환자의 경우 심혈관질환이 발병할 확률이 일반인보다 몇 배는 높다. 그래서 고혈압과 당뇨가 시작되는 시점으로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고밀도지방수치 중 세 가지 이상이 기준치보다 높으면 대사증후군으로 진단한다. 

▶ 우리 몸의 위험신호인 대사증후군 원인 ◀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 요인 들로 복합적이다.

인슐린저항성 - 대사증후군 환자 중 제일 큰 문제는 인슐린 저항성이다. 인슐린은 췌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이다. 간, 근육, 지방조직에서 당이 세포에 흡수되도록 하여 혈당을 낮추는 작용을 한다. 인슐린이 분비되는 데도 근육과 간 등에서 혈당을 이용하지 못하면 당뇨병이 생긴다. 또한 체내에 혈당이 올라가면 혈관은 탄력을 잃어 동맥경화를 유발하고 혈압을 상승시킨다. 높은 인슐린에 의해 체내에 염분과 수분이 축척되어 고혈압이 생기기도 한다. 두 가지가 합쳐지면 동맥경화, 협심증, 심근경색등 심혈관 질환 확률이 높아지고 그 외 각종 질병에 쉽게 노출된다. 증가된 인슐린은 지방축적을 유발하여 비만이 되기도 한다.

비만 -  운동부족과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비만에 의한 인슐린 저항성은 지방이 많은 경우 또는 운동부족이거나 스트레스가 많은 경우에도 발생한다.  체중증가는 대사증후군의 주요 원인이자 위험요소이다. 혈당을 낮추는 호르몬인 인슐린에 대한 신체의 반응이 감소되면서 근육 및 지방방세포가 포도당 섭취를 방해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더 많은 인슐린이 분비되어 문제를 일으킨다.

신체활동부족 -  신체활동이 떨어지면 내장지방이 축척되고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이 감소하소 중성지방, 혈당, 혈압이 높아진다. 비만을 유발하여 근육의 인슐린 민감성에 영향을 준다.

유전적 요인 - 정상 체중인 사람도 대사증후군이 생길 수 있다. 비만이라도 모두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는 것도 아니다. 따라서 유전적 요인 즉 가족력도 인슐린 저항성의 원인에 포한된다.

스트레스 - 스트레스는 뇌의 부신호르몬 조절에 영향을 주어 혈중 코티솔을 증가시킨다. 이로 인해 인슐린과 혈당이 올라가고 내장비만을 촉진하여 이상지혈증, 고혈압등의 문제가 생긴다. 만성 스트레스의 경우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이 두 배정도 더 높다.

그 외 - 교감신경의 활성증가, 미토콘드리아 기능이상, 저체중 출산등 여러 가지 원인들이 있다.

▶ 대사증후군 예방 ◀ 

식단과 운동으로 생활습관으로 예방이 가능하다. 비만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식단조절관리 - 일정한 시간에 규칙적인 식사를 한다. 체내에 인슐린이 분비되는 시간대와 필요량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기능이 작동된다. 저열량, 저지방, 저 탄수화물의 식단이 중요하다.

과당과 지방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과당은 음료나 과일주스와 같은 가공식품에 많이 들어있다. 과일의 과당은 섬유질이 포함되어 있어 괜찮다. 인스턴트 음식이나 튀김, 볶음류, 백미, 밀가루, 설탕은 줄인다.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섭취한다. 섬유질은 장내 세균을 바꾸게 되어 염증도 감소하고 장내 세균들이 음식물을 이화시 켜 장에서 흡수되는 칼로리 또한 감소시킨다.

운동 - 운동으로 복부지방을 줄여야 한다. 일주일에 3일, 30분 이상 중증도 이상의 운동을 해야 한다. 중등도 운동이란? 주관적으로 운동강도를 10점 만점으로 했을 때 5-6 정도 강도의 운동을 의미한다. 많이 움직이는 만큼 대사증후군도 좋아지고 예방된다.

금연과 절주 - 금연은 필수이다.  과음은 중성지방과 복부지만의 원인 중 하나이므로 건강상태를 잘 고려하여 적절히 조절해야 한다.

스트레스 관리 - 스트레스 호르몬도 대사성 질환의 원인에 포함되며 스트레스로 폭식, 폭음에 주의하여야 한다.

 

결론은 대사증후군예방에서 비만예방이 제일 중요하다. 생활습관개선은 비만을 예방하는 생활습관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생활습관으로 개선이 안된다면 약물치료를 병행해야 한다. 약물은 식욕억제제, 혈압약, 콜레스테롤약, 당뇨약 등을 복용해야 한다. 사람마다 증상이 다르게 나타나므로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 처방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