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만성 피로 증후군(Chronic Fatigue Syndrome) 원인과 증상 및 치료

만성 피로 증후군(Chronic Fatigue Syndrome)이란?

만성 피로 증후군은 특별한 원인 질환 없이 임상적으로 설명되지 않는 피로가 6개월 이상 지속적 또는 반복적으로 나타나 일상생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상태를 말한다.
일반 피로는 휴식으로 회복되는 반면에, 만성 피로 증후군은 휴식으로도 회복되지 않으며, 정신적, 육체적 활동에 의해 심해지는 피로 증상이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일상생활에 상당한 지장을 주기도 한다.
만성 피로를 호소하는 환자 중 2~5% 정도가 만성 피로 증후군이다.
만성 피로 증후군의 원인은 대부분 우울증과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를 꼽는다.

---

 

만성 피로 증후군(Chronic Fatigue Syndrome) 원인

 

피로를 유발하는 원인은 다양하다.

✅ 약물적 원인

 이뇨제, 베타차단제와 같은 일부 항고혈압제, 신경안정제, 항우울제, 소염진통제 (마약성 진통제 포함), 대부분의 항경련제, 부신피질 스테로이드제, 감기약 (항히스타민제 포함), 경구 피임약, 니코틴 (담배) 등이 피로를 유발할 수 있다.

✅ 생리적인 원인

- 과로, 수면 부족, 임신 등

✅ 정신적 원인

- 스트레스, 우울증, 불안증 등

✅ 그 외

- 감염, 내분비질환, 대사 질환, 류머티즘 질환, 혈액 질환 및 악성 종양 등이 피로의 원인인 경우도 있다.

✅ 만성 피로 증후군은 이러한 피로와는 구별된다.

 

아직 만성 피로 증후군의 원인은 분명치 않다.
다만 만성 피로 증후군은 여러 유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한다고 추정될 뿐이다.
유발 요인으로는 바이러스 감염, 면역학적 이상, 신경호르몬계 이상, 중추신경계 이상, 정신적인 요인 등이 있다.

---

만성 피로 증후군(Chronic Fatigue Syndrome) 증상

 

만성 피로 증후군의 증상은 개인마다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

만성 피로 증후군의 가장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 별다른 원인 없이 심한 피로를 느끼며, 이러한 피로가 6개월 이상 지속된다.
✅ 집중력 저하, 기억력 장애, 수면 장애, 위장 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 이외에 복통, 흉통, 식욕 부진, 오심, 호흡 곤란, 체중 감소, 우울, 불안 등 다양한 증상을 호소할 수 있다.
✅  현재의 힘든 일 때문에 생긴 피로가 아니다.
✅ 휴식으로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
✅ 다음 증상 중 4가지 이상이 동시에 6개월 이상 지속된다.

① 기억력 또는 집중력 장애
② 인후통
③ 경부 또는 액와부 림프선 압통
④ 근육통
⑤ 다발성 관절통
⑥ 새로운 두통
⑦ 잠을 자도 상쾌한 느낌이 없음
⑧ 운동 또는 힘든 일을 한 이후에 나타나는 심한 권태감

🔆 정확한 진단 및 만성 피로를 유발하는 다른 질환을 배제하기 위해서는 전문의의 진료가 필요하다.

 

---

만성 피로 증후군(Chronic Fatigue Syndrome) 진단 및 치료

 

✤ 진단 ✤

 

만성 피로 증후군을 진단하는 데는 1994년 미국의 질병 통제 예방센터(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CDC)에서 정한 기준이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다.

✤ 치료 ✤

 

만성 피로 증후군에 대한 특별한 치료법은 없다.
연구 결과가 축적된 치료법으로는 인지 행동 치료와 점진적인 유산소 운동 치료가 있다.
이외에도 많은 치료법이 제시되었지만, 아직 전문가 사이에서 이견이 많고 근거가 부족하다고 한다.

① 인지 행동 치료

 

인지 행동 치료는 정신 치료의 한 형태로 인지 행동 요인이 증상의 악화와 관련이 있다.
이 때문에 인지 행동은 만성 피로 증후군을 치료하는 데 이용된다.
원인에 대한 설명, 치료 동기 부여, 피로 관련 상태 유발 상황 인지, 피로 유발 상황 변화 시도, 기본 육체적 활동의 성취와 유지, 단계적인 육체 활동 증가, 작업 재활 시도, 개인 생활 복원 등이 치료의 중요한 요소이다.
환자는 이러한 요소를 성취하면서 증상에 어떻게 대응하는지 학습하게 되는 것이다.

② 점진적인 유산소 운동 치료

점진적인 유산소 운동 치료에는 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 등이 있다.
이는 물리치료사의 도움을 받아 시작하는 것이 좋고 매우 천천히, 조금씩 운동량을 증가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간 혹 운동을 시작한 후에 증상이 악화할 수도 있는데 이 경우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

만성피로 환자들에서 대부분의 원인은 생활습관과 스트레스인 것 같다.

직장에서 받는 어쩔 수 없는 스트레스, 이미 정해진 근무 시간 등 본인이 바꿀 수 없는 것이야 할 수 없지만 본인이 노력해서 개선할 수 있는 부분들만큼은 교정하려는 노력이 필요할 것 같다.
자신이 노력은 하지 않고 피로하다고 검사만 백날 받아봐야 계속 피곤할 뿐이다.

제일 우선이 자신의  안 좋은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이다.

금연을 실행하고 (불가능하면 줄이기라도 한다. ) 일주일에 회식은 1회 정도로 제한하고 규칙적인 수면습관을 갖도록 노력한다.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을 위해 매일 어렵더라도 약간씩의 운동을 하도록 한다.
동네 한 바퀴 뛰는 것도 좋고 텔레비전을 보면서 윗몸일으키기를 해도 좋을 것 같다.

시간 없어서 못 한다고만 하지 말고 일상 속 가능한 운동부터 골라서 실행해 보면 삶의 질이 훨씬 좋아지지 않을까?

 

[건강] 온열질환 종류와 응급처치 그리고 예방수칙

<건강> 습도 때문에 더 크게 구멍난 모공 - 밤에 할 수 있는 피부 모공 관리

[건강] ‘내 머릿속 지우개’ 기억력 떨어뜨리는 질병

<건강> 우리 몸의 위험 신호 대사증후군 원인과 예방

<건강>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자가진단 테스트

<건강> 끊고보면 몸에 생기는 변화-술/담배/밀가루/탄산음료/ 탄수화물/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