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다이어트 중 변비 원인과 해결방법

다이어트를 하다가 변비가 생기는 경우가 종종 있다.
다이어트 중 변비가 생기면, 너무 당혹스럽다.

대변을 못 봐서 힘든 것도 있지만,
괜히 뱃속에 쌓인 숙변 때문에 체중이 더 올라가는 느낌이 들어 억울한 마음이 들기도 한다.

다이어트 중 변비가 걸렸을 때의 해결책에 대해 몇 가지 알아보았다. 

 변비란?

 👉 일주일에 배변 횟수가 3번 미만인 경우
👉 배변을 할 때 무리하게 힘을 줘야 하거나 배변이 딱딱하게 굳은 경우
 👉 힘을 줘도 대변이 더 나오지는 않는데, 아직 안에 대변이 남아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경우
👉 항문 직장이 대변으로 막혀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경우
변비라고 한다.

다이어트 중 변비가 잘 생기는 이유?

👉 다이어트를 하면서 식사량을 갑작스레 줄여서
👉 먹는 음식 종류가 급격히 바뀌어서
👉 체중을 줄이기 위해 식사를 걸러서
👉 운동 등으로 수분을 소모하는 양은 늘었으나 수분 섭취량이 적어서
👉 식이섬유 섭취가 부족해서 등

※ 변비약을 상습적으로 사용해도 변비가 생길 수 있다.

특히 거식증이나 폭식증 같은 식이장애가 있는 경우
사하제(설사약)을 사용하거나 위장관의 기능이 저하되고, 소화효소 분비가 줄어들면서 변비가 생길 수 있다.

변비가 심한 경우에는 관장을 해야 하거나 손으로 파내야 대변을 볼 수 있게 되는 극한 상황에 처하기도 한다.

▷ 변비의 원인? ◁

우선 기질적인 원인과 비기질적인 원인으로 나눌 수 있다.

기질적인 원인으로는

 
대장에 종양이 있거나 대장 협착, 뇌하수체 기능 저하증, 갑상선 기능 저하증, 신경계통의 질환 등이 있다.

그렇지만, 90% 이상의 대부분의 변비는 비 기질적인 원인에 의해 생긴다.

대장이 너무 약하거나 대장이 너무 과민해서 등 기능적인 문제가 이에 해당된다.
 

체질에 따른 변비의 원인과 해결책

 
체질별로 다이어트를 할 때,
변비가 잘 생기는 원인과 그 해결책이 달라진다.

[대장이 짧은 목양체질과 목음체질]

 평소에 대변을 자주 보는 경우가 많다.

목양체질과 목음체질이 변비가 생길 때는 대장이 허하고 차가워지면서 무력한 경우이다.

특히, 다이어트를 하면서 샐러드를 자주 섭취하면서 양배추나 배추, 상추와 같은 푸른 잎채소를 먹는 양이 늘거나 메밀소바나 메밀김밥 등 메밀을 자주 섭취하면 대장이 차가워지고, 운동성이 떨어져 대변을 밀어내지 못하게 되면서 변비가 생길 수 있다.

<목양 체질 목음 체질, 변비 해결 주스 레시피>

 우유 + 생연근 + 아몬드 한 줌 넣고 믹서로 간 뒤에 +아보카도 오일 2큰술
 

[토양 체질과 토음 체질]

토양 체질은 변비가 생기면 더 불편해하고 괴로워하는 편이다.
위장의 열이 많으면 변비도 생기기 쉬워서 위장의 열을 조장하는 고추나 생강, 파, 양파 등의 향신료를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마라탕이나 닭발처럼 매운 음식을 먹으면, 그 자극으로 설사를 하거나 무른 변을 봤다가 뒤에 심한 변비가 따라오는 경우가 많다.

또 다이어트를 하면서 닭가슴살을 먹는 경우 변비가 생길 수 있다.

<토양 체질 토음 체질 변비 해결 주스 레시피>

 무가당 요거트 + 알로에 + 얼음 넣고 믹서 간 뒤에 + 올리브오일 2큰술

[대장이 긴 금양체질과 금음체질]

 
고기를 먹으면, 변이 가늘어지거나 잔변감이나 후중감이 잘 생긴다.
치질이 생기기도 한답니다.

그래서, 다이어트할 때 닭가슴살을 비롯하여 고기는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단백질 셰이크를 먹으면, 배에 가스가 차서 괴롭기도 하다.
 

<금양체질 금음체질 변비 해결 주스 레시피>

상추 + 참외 +카카오닙스 +물을 믹서로 갈기
 

[수양체질과 수음체질]

체질적으로 변비가 잘 생긴다.

대신 일주일 동안 화장실에 가지 않아도 불편하지 않은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대변을 볼 때 힘들지 않다면 치료해야 하는 변비로 보지 않는다.

대신, 위장이 작은 수양체질과 수음체질이 다이어트를 하면서 먹는 양을 더 줄이면서 변비가 생긴다면 변비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수양체질 수음체질 변비해결 주스 레시피>

다시마 우린 물 + 사과 + 레몬즙+ 토마토를 믹서로 갈기

※칼럼제공: 신수림 한의사
http://www.shinsur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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